김빠진 콜라 활용법 5가지 꿀팁 대방출

먹다 남은 탄산음료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보통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냉장고 탈취제 대용으로 쓰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하지만 조금만 더 신경 쓴다면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 방법은 기름때 제거입니다. 주방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상판 또는 후드 쪽에 찌든 기름때를 지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요. 이때 행주에 약간의 콜라를 적셔서 닦아주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또한 녹슨 가위나 못 같은 철제품도 콜라에 담가두면 새것처럼 반짝반짝 빛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 물때 제거에도 효과적인데요. 세면대나 욕조 그리고 변기에 부어준 뒤 물청소를 하면 깨끗하게 닦을 수 있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 방치하면 오히려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집엔 항상 김빠진 콜라가 넘쳐난다. 남편이 워낙 콜라를 좋아해서 하루라도 마시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 덕분에 나도 덩달아 매일같이 마시고 있는데 이게 은근히 돈이 많이 든다. 한번 마실 때마다 1.5L짜리 페트병 하나 정도는 기본이고 어떨 땐 2개 이상 마시기도 한다. 그렇다 보니 늘 처치 곤란 상태였는데 우연히 좋은 방법을 알게 됐다. 먼저 빈 병 입구에 랩을 씌운 다음 고무줄로 고정시킨다. 그러고 나서 변기 안쪽에 골고루 뿌려준다. 그러면 묵은 때가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세탁 시 활용하는 것이다. 옷에 묻은 얼룩을 지우는데 탁월하다고 하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다. 대신 욕실 청소할 때 요긴하게 쓰고 있다. 샤워기로 구석구석 씻어낸 후 마무리로 바닥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주면 끝이다. 이렇게 하면 락스 못지않게 깨끗해져서 기분까지 상쾌해진다.

 

청소꿀팁-베이킹소다+식초면 주방청소 끝~

나는 평소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설거지나 뒷정리 같은 경우엔 매우 귀찮아 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싱크대 위 쪽 선반 혹은 가스레인지 근처 벽지는 기름때 자국으로 얼룩덜룩하다. 한 번씩 마음먹고 닦아주지만 또 며칠 지나면 금세 더러워져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꿀팁 하나! 바로 베이킹소다와 식초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찌든 때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방법도 정말 간단해서 앞으로는 자주 이용할 듯 하다.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준비물은 간단하다. 주방세제, 베이킹소다, 식초 그리고 행주 또는 키친타올 정도면 충분하다. 우선 세제와 베이킹소다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이때 물을 조금 넣어주면 좀 더 수월하게 섞을 수 있다. 다음으로 수세미에 적당량 묻혀준 뒤 오염된 부분을 문질러 닦아준다. 만약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해당 부위에 직접 뿌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문지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내면 끝!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새것처럼 깨끗해진 벽면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청소 후 냄새가 걱정된다면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