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운동

과학적으로 증명된 암 위험 낮추는 식품

by 우리의진심컴퍼니 2023. 2. 16.
사실 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음식은 없다. 

항암 식품이라는 것은 식단에 넣어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음식류를 말한다. 

 

이런 식품에는 잠재적 항암 성분을 가진 화합물들이 자연적으로 발생한다.

 

미국 의료,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 의 자료를 토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7가지 항암 식품을 알아보자.

 

 

첫째, 사과이다.

 

‘사과를 먹으면 의사를 멀리할 수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가깝다.

 

사과는 다량의 폴리페놀을 포함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화합물의 일종으로,

 

식물이 자외선, 활성 산소,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물질로서 혈관, 피부 등에 도움을 주며, 항암과 종양을 퇴치하는 성분을 갖고 있다.

 

2018년에 나온 한 연구에 의하면 사과 속 플로레틴은 정상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획기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호두이다.

 

미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모든 견과류는 암을 예방하는 성분을 갖고 있다.

 

이중에서도 호두에 대한 연구 결과가 가장 많다.

 

 호두는 페던클라진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물질은 신체에서 우롤리틴으로 대사된다. 

 

우롤리틴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는 화합물로서 유방암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호두와 호두 기름을 주입받은 쥐는 종양 억제 유전자의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기름진 생선이다.

기름진 생선에는 비타민B, 칼륨, 오메가-3 지방산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름진 생선에는 연어, 고등어, 멸치 등이 해당된다.

 

미국심장협회는 매주 최소 2인분의 기름진 생선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90만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름진 생선을 섭취한 여성들에게 유방암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는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적게 먹는 사람들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53% 낮다고 밝힌다.

 

또 다른 연구는 일주일에 적어도 네 번 생선기름 보충제를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63%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외에도 기름진 생선 섭취는 구강암 피부암 등의 암을 예방한다는 실험 결과가 있었다. 

 

하지만 생선에는 미량의 수은 원소가 들어 있고, 큰 생선일 수록 오염 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큰 생선은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넷째, 십자화과 채소이다.

 

십자화가 채소란 네 개의 꽃잎이 십자 형태를 이루고 있어 붙여진 채소로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청경채 등이 해당된다.

 

십자화가 채소는 비타민C, 비타민K, 망간을 포함한 유익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또한 항암 특성을 가진 설포라판이라는 식물 화합물을 함유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설포라판이 암세포의 성장을 매우 억제하고 대장암 세포의 사멸을 촉진한다고 한다.

 

다른 연구는 설포라판과 콩 안에 있는 화합물인 제니스테인을 함께 섭취했을 때 유방암 종양 발생과 크기가 현저하게 억제된다고 한다.

 

 

다섯째, 당근이다.

 

당근은 비타민 A, 비타민 K, 항산화제 등 필수 영양소를 함유한다.

 

또한 당근은 다량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은 면역 체계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몇 가지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다른 연구는 당근 섭취가 대장암 발병을 17% 감소시키고, 전립선압, 위암, 폐암, 유방암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여섯째, 베리류이다.

베리류에는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크랜베리, 아사이베리 등이 있다.

 

베리류에 함유된 비타민c,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특히 베리류에 풍부한 ‘안토시아니딘’이라는 플라보노이드 색소는 비타민 e에 비해

항산화 능력이 약 50배 강력하다고 하다.

 

또한 씨와 껍질까지 모두 먹기에 식이섬유를 풍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한 연구는 블랙베리의 화합물인 안토시아닌이 대장암의 생체지표를 낮춘다는 것을 보여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블루베리의 항염증 효과가 쥐의 유방암 종양의 성장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곱째, 콩류이다.

콩, 완두콩, 렌틸콩과 같은 콩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암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14개의 연구에 따르면 콩류 섭취가 증가하는 것과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 에는 연관성이 있다.

 

특히 콩은 여성암의 예방에 커다란 효능을 보인다.

 

유방암의 가장 큰 위험 인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다.

 

콩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하기 때문에

 

세포의 수용체와 먼저 결합하게 되면 암의 발생과 성장이 억제된다.

 

한 연구에 의하면 콩을 많이 먹는 여성들은 전체 여성암의 발생률이 40% 낮았고,

 

특히 난소암에 걸릴 위험은 절반이나 낮다고 한다.

 

 

지금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항암식품 일곱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