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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나 (버뮤다 삼각지대 피라미드 속 미이라 외계인 존재설 남극얼음 지하도시)

by 우리의진심컴퍼니 2022. 12. 29.

세상에는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나 불가사의한 일들이 무수히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사례만으로도 충분히 충격적이고 놀랍다. 우선 첫 번째로는 버뮤다 삼각지대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대서양 한복판에 위치한 마의 삼각지대로 비행기와 배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실종자가 속출하지만 시체는커녕 파편조차 발견되지 않는 기이한 장소다. 두 번째는 이집트 피라미드 속 미라다. 무려 4천 년 동안 썩지 않고 보존되어 온 시신이라니 정말이지 믿기 어렵다. 세 번째는 외계인 존재설이다. UFO 목격담 등 다양한 증거물이 있지만 확실하게 입증된 건 없다. 마지막으로는 남극 얼음 밑에 묻혀 있다는 거대 지하도시다. 과학자들은 지구상에 또 다른 인류가 살고 있을지 모른다고 추측한다.

 

버뮤다 삼각지대

지금으로부터 약 500년 전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신대륙 발견이라는 흥분과 설렘이 가득했다. 콜럼버스 일행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자 곧이어 마젤란 함대가 대서양을 횡단하여 태평양을 건너 필리핀에 도착했고 마침내 인도양을 지나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지구가 둥글다는 학설이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대항해시대가 활짝 열렸다. 이때부터 탐험가들은 미지의 땅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바다로 나섰다. 그리고 오랜 항해 끝에 육지에 발을 디딘 순간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그곳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진귀한 동식물들이 넘쳐났고 신세계가 펼쳐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원주민들로부터 온갖 수난을 당하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험심 강한 인간들은 끊임없이 길을 떠났다. 이렇게 하여 오늘날 남아메리카 최남단 지역에서부터 북아메리카 동해안 및 서인도 제도까지의 해역을 가리켜 '대서양 중앙 해령'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곳은 길이가 무려 4만 킬로미터에 달하며 해저 산맥 곳곳에 화산섬이 분포되어 있어 매우 독특한 경관을 자랑한다. 더불어 수심이 깊고 수온이 낮아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심해저 평원 위로는 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향후 자원 개발을 위해 탐사선을 파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기술 부족으로 인해 본격적인 작업 착수가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인류가 지속적으로 우주개발에 힘쓴다면 언젠가는 저 깊은 바닷속까지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지 않을까?

 

이집트 피라미드속 미라

고대 이집트인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믿음은 실로 대단했다. 심지어 죽음 뒤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 신이 된다고 믿었다. 따라서 죽은 자의 시신을 썩지 않도록 미라로 만들었고 무덤 내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리고 왕의 권위를 과시하기 위해 거대하고 웅장한 건축물을 건설했는데 이것이 바로 피라미드다. 현재 남아있는 유적지는 카이로 남서쪽 기자 지역에 위치한 쿠푸왕의 대피라미드뿐이다. 높이 146m, 밑변 230m, 부피 약 260만 제곱미터 규모로 현존하는 최대 크기의 건축물이다. 기원전 2500년경에 지어졌다고 하는데 지금으로부터 무려 4600년 전 일이다.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이토록 엄청난 공사를 벌인 걸까? 아직까지도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다양한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태양신 라로부터 권력을 부여받았다는 설이 유력하다. 또 하나는 파라오의 영생을 기원하기 위함이라는 추측이다. 이외에도 내세로의 여행을 돕기 위한 안내문이라든가 식량 저장고라는 해석도 있다. 어찌 됐든 분명한 건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대공사였다는 사실이다. 만약 현대 기술로 재현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아마도 최소 수십 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다.

 

 

외계인 존재설

우주 어딘가에 지구와는 전혀 다른 환경을 가진 행성이 존재한다는 가설은 오랫동안 과학계의 뜨거운 감자였다. 물론 지금까지도 명확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남아있다. 우선 우주는 무한히 넓은데 굳이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이 지구뿐이라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만약 태양계 밖 먼 거리에 또 다른 지적 생명체가 살고 있다면 그곳으로부터 전파 신호가 포착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 인간인지 아니면 단순한 기계 장치인지도 알 수 없다. 어쩌면 그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허상일지도 모른다.

 

남극 거대 지하도시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지역이자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최후의 땅이라는 남극. 이곳엔 인류 문명과는 동떨어진 원시 자연만이 존재할 것 같지만 놀랍게도 무려 1,000여 개의 지하도시가 있다고 한다. 심지어 규모 면에서도 웬만한 대도시 못지않다고 한다. 도대체 누가 무슨 목적으로 건설한 걸까?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약 300년 전 러시아 탐험가 드미트리 돈스코이가 발견했다고 한다. 원래 이름은 포티악이었으나 훗날 수도사 돔니코프가 황제 니콜라이 2세로부터 하사 받은 성을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꿨다고 한다. 내부 구조는 크게 4개 구역으로 나뉘는데 각 구역별로 용도가 다르다. 먼저 첫 번째 구역은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관리실이고 두 번째는 식량 창고 및 저장고 그리고 세 번째는 예배당 마지막 네 번째는 주거 공간이다. 이렇게 체계적으로 설계된 덕분에 오랜 세월 동안 별다른 문제없이 유지될 수 있었다고 한다. 다만 현재는 일부 시설물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모두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직까지도 도시 전체의 윤곽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다. 만약 이대로 방치된다면 머지않아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따라서 하루빨리 복원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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