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당뇨인이 꾸준히 먹은 당뇨에 좋은 음식

당뇨에 좋은 음식

요즘 젊은 사람들도 당뇨병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소아당뇨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말인데.. 그만큼 식습관이 안좋아졌다는 뜻일수도 있겠다. 건강검진때 공복혈당장애 판정을 받았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혈당관리만 잘하면 문제될게 없다고 하셨다. 하지만 관리라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운동도 해야되고 식단조절도 해야되니말이다해야 되니 말이다. 요즘처럼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 체계가 쉽게 무너져 혈당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당뇨와 합병증 관리에 더욱 주의하셔야 합니다. 내몸을 위해서라면 열심히 노력해야되지 않을까? 그럼 여기서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당뇨에 좋은 음식들은 뭐가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양파입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준다. 생으로 먹는것보단 조리해서 먹는게 좋다.

당뇨병 환자는 합병증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큰데,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성분은 혈관 건강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 혈관 벽의 손상을 막고,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혈중 농도를 낮춘다. 케르세틴은 내장 지방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실제로 12주간 매일 양파 가루를 섭취하게 했더니, 먹지 않은 그룹보다 뱃살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일본 국립농업식품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케르세틴은 열에 강해 익혀도 많이 감소하지 않는다. 특히 양파 껍질에 풍부하므로 껍질을 이용해 국물을 우리거나 차로 마시는 것이 좋다. 양파 속 알리신은 열을 가하면 아조엔 이라는 성분으로 분해되는데, 아조엔은 피떡(혈전) 생성을 억제하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둘째, 마늘입니다. 

알리신 성분이 췌장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식이요법은 당뇨 관리에서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치료법이다. 마늘은 혈당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데, 마늘의 알리신이 체내 비타민B6 와 결합해 췌장 세포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인슐린 분비가 원활해져 포도당 사용이 늘어난다. 또 알라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하면 일반 비타민B1보다 포도당 사용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셋째, 우엉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활동을 도와준다.

우엉은 셀룰로오스, 리그닌 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활동을 촉진하고 이로써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또한 식이섬유는 장 속 발암물질을 흡착하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신장 기능을 높여줘 몸 안의 인슐린이 이뇨 작용을 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혈당치를 낮추어 당뇨병도 예방하는 등 우엉은 생활습관병 예방에 좋은 채소다.

 

넷째, 여주입니다.

 

여주에는 카라틴, P-인슐린 성분이 들어있어서 우리 몸속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포도당이 간에서 에너지로 쓰이는 것을 도와 혈당을 낮추는데 여주의 쓴 맛을 내는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여주는 주로 즙 내서 먹거나 분말 형태로 먹는데, 제품으로 구입할 땐 색소나 설탕 등이 첨가되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합니다. 여주 열매를 직접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다.

다만 신장질환을 함께 앓는 당뇨 환자는 여주를 안 먹는 게 낫다. 여주에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안 되는데, 칼륨이 많은 여주를 먹으면 호흡곤란, 손발 저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부정맥, 심장 마비, 저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 약 중에서 몸속 칼륨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캡토프릴, 로잘탄, 텔미살탄 등을 복용 중이라면 더더욱 여주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 돼지감자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비타민C 함량이 높다.

일명 당뇨식품으로 각광을 받기 시작한 이유는 천연 인슐린이 함유되어 있어서가 아니라 ‘이눌린’이란 성분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눌린(inulin)은 덩이뿌리에 들어있는 과당 중합체로 말린 돼지감자의 경우 75%가 함유되어 있다. 이눌린은 사람의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장내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어 배변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분해된다면 과당의 형태로서 혈당치를 급격하게 올리지는 않으며, 열량이 낮아 비만을 개선하거나 대장암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눌린은 과다 섭취할 경우 평소 소화기능에 장애가 있는 분에게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고, 감자만큼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포타슘은 신장합병증이 있는 당뇨인에게 고 포타슘혈증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돼지감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으로 당뇨에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